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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BTL(임대형 민자사업)사업으로 지난 ‘08년도부터 ’16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인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순항 중인 가운데 내년에 제주시 12개 읍․면동(일도1,2, 이도1,2 삼도1,2 건입동,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과 서귀포시 2개읍면(남원, 표선) 전체 7개동, 7개 읍면 총 76개 지역이 완료 될 예정이다.
제주도의 상하수도 본부 (본부장 박용현)는 생명수인 지하수를 보전하고 하수처리장 운영효율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 BTL사업에 전체 52개 건설업체중 34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상하수도 본부는 앞으로 착수되는 사업도 지역생산자재를 적극 사용토록 함은 물론 지역 업체들이 가능한 많이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수관거사업으로 인해 도로굴착으로 인한 포장복구지연, 가정내 배수설비 연결로 인한 불편 및 사유재산 파손, 공사후 마무리가 늦어지는 등 사실상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해당 공사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전역에 걸친 하수관거정비사업 국가재정 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조속한 완료를 위하여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3,934억원을 투자하여 하수관거 596km을 시설하고, 배수설비 27,301개소를 설치하여 바로 오수관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 될 경우 각가정에서의 악취발생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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