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정산 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눈길.

재단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예술계가 창작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도 사업 추진을 포기하거나 일정을 변경해 추진한 사례가 빈번해 정산에도 난항이 예상됨에 따라 11~12월에 추진된 사업에 한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산 기한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의 환경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펼친 예술인과 예술단체에게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