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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힘들었던 2020년이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술혁신과 융합을 통해 더 열심히 기업이 성장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일어설 수 있는 더 큰 제주의 길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핵심추진 과제로써 심각한 경제침체의 극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산업과 시장의 변화를 먼저 내다보고 제2, 제3의 성장엔진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는 5대 과제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첫째, 제주형 뉴딜정책을 선도하는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둘째, 스타기업과 영세기업을 투 트랙(2-track)으로 육성 관리하는 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 셋째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기술 개발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및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개인맞춤형 화장품과 건강기능식 제품개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 넷째,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다섯째, 제주 미래자원인 용암해수 천연염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음료 및 의약소재 개발에 집중하겠다.
제주테크노파크의 모든 구성원은 끊임없는 혁신과 융합을 통해 하반기 경제 회복기를 대비하고 제주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속한 해답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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