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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소기업·소상공인의 앞길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한다.
지난 한 해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코로나19 발생 및 재확산으로 지역경제 악화는 심화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러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자영업자의 웃음을 되찾고 나아가 제주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2021년 재단의 최우선 순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 경영난 회복에 역점을 뒀다.
먼저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4300억원을 보증공급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골목상권 활력부여와 안정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창업두드림 특별보증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지속시행하고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보증수수료 및 대출금리 인하 등 제도개선을 통해 도민중심의 보증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보증업체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겠다. 기존의 운전자금 지원중심에서 맞춤형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으로 신용보증지원체계를 전환해 맞춤형 종합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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