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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 피해 농가 지원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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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0  17: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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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새 째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몰아친 북극발 한파에 제주농가의 주 소득작물인 월동채소가 냉해를 입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근 주산지인 구좌읍 등 동부지역과 마늘·양파·브로콜리 주산지인 한림읍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수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제주도와 행정시는 한파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부터 농작물 피해 현장에 총 출동해 무·당근·양파·마늘밭에 짚을 덮어주는 등으로 동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적절한 농약을 뿌려주고 세균성 병해를 방제할 약제도 제때 살포해야 한다.

 농경지별 피해 실태를 조사해 적절한 보상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감귤, 토마토, 딸기 등을 가온 재배하는 농가들도 하우스가 강풍과 폭설에 무너지는 피해가 적잖을 것이다. 역시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거나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

 열풍기와 비상발전시설을 수시 확인하고 습기 조절 등 하우스 내 온도 조절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특히 시설 하우스가 무너진 곳의 복구작업은 한시도 지체하면 안 된다. 제주도는 신속히 복구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별 공무원 노력 지원 담당제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소·돼지·닭 등 가축의 한파 피해도 신속히 파악해 피해 지원과 함께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가축이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축사 안팎의 살균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가축별로 출하를 앞당겨 피해가 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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