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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제주경찰청장 “강력 범죄 사전 차단”11일 취임 기자간담회서 선제적 경찰활동 약속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최선·국민 중심 책임 수사 구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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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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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이 11일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강황수 제주경찰청장(58·간부후보 37기·치안감)이 강력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인 경찰활동을 약속했다.

강 신임 청장은 11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범죄 발생 이전에 미리 선제적·적극적·예측적인 경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찰 업무의 가장 큰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신임 청장은 ‘오일장 강도 살인’ 등 강력사건과 관련해 “경찰 행정 패러다임이 예전에는 검거에 주력을 했다”며 “피해를 당하고 나서 피해 회복을 하기 보다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신임 청장은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회적 약자가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치안 역량을 결집하려고 한다”며 “피해가 난 후 경찰이 어떤 조치를 취하기보다 미리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경찰법과 형사소송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사를 시작해서 종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수사 개시와 종결 그 사이 과정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책임 수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 청장은 제주도 자치경찰단과의 인력·사무 배분,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구성·운영 계획과 관련해서 “경찰법 개정이 이뤄져서 전국적으로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는데, 거기에 맞춰 치안을 국가경찰과 지역공동체가 서로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별자치도경찰위가 구성되면 자치경찰위와 제주경찰청이 협력해서 주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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