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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한 학기 사이 ’뚝‘도교육청 지원성과·계획 발표...6월 1.14%→12월0.39%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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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1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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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지난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한 학기 사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성과 및 2021년 지원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성과 분석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한글 미해득 학생은 지난해 6월 7185명 중 192명에서 같은 해 12월 7325명 중 70명으로 줄었다. 비율로 따지면 2.67%에서 0.96%로 감소한 것이다.

같은기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읽기, 쓰기, 기초수학 달성 검사 결과 기초 점수 미도달 학생은 6월 2만7592명 중 314명에서 2만7210명 중 106명으로, 비율로 보면 1.14%서 0.39%로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우려에도 한글 미해득,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감소한 이유는 촘촘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덕분”이라며 “면대면 지도 강화 등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교 내 다중지원팀인 학교 혼디거념팀을 조직해 학습 부진 원인과 수준을 단계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 추진해 왔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문해력, 수리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해력과 수리력은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이나 불확실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 도약할 수 있는 계단이 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해 지도자료를 개발, 학교에서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철 학교교육과장은 “지난해 방역과 학력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해 준 학교 현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복지 실현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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