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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지훈련 선수단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선수 및 훈련 관계자 전원 입도 전 증빙자료 제출해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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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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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 전지훈련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 운영지침 및 방역 매뉴얼을 마련해 훈련팀이 체류기간동안 유의해야 할 주요 방역 수칙을 사전에 안내하고 입도 전 선수단에 훈련계획과 자체 방역계획이 포함된 훈련신청서, 건강 확인서, 서약서를 제출받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제주를 방문하는 전지훈련 선수들과 훈련 관계자 전원은 입도 전 주소지 관할 의료기관 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증빙자료(음성판정확인서·음성판정문자·의사 소견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초·중·고등팀의 경우는 학교장과 학부모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요구서류 미제출 팀 등은 훈련시설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체류 기간 동안 전지훈련 선수단들이 방역에 대한 책임감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전문체육인 및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동호인 및 일반인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가 이뤄진다.

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9조의3에 따라 격리 조치를 거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같은 법 제42조제1항 및 제2항제1호, 제49조제1항 등에 의한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구상권 청구)도 가능하다.

한편 올 겨울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총 182개팀 3718명이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78개팀 1796명이 입도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며, 내달까지 추가로 52개팀 1527명이 입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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