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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억원 증발 카지노서 뭉칫돈 나와경찰, 물품보관소 등서 발견…사라진 돈 연관성 확인 중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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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1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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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사라진 145억원 가운데 일부로 추정되는 다량의 현금이 발견됐다.

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랜딩카지노 물품보관소 안 금고에서 81억5000만원을 발견했다. 또 유력한 용의자이자 랜딩인터내셔날 자금관리자인 A씨(55·말레이시아)의 행적과 관련된 제주시 모처에서 수십억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랜딩카지노에는 환전 등 카지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관하는 금고와 물품보관소 금고가 따로 있다. 뭉칫돈이 발견된 물품보관소는 카지노 내부에서 VIP고객용 금고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당 금고는 직원과 고객이 각각 지닌 열쇠가 있어야 열 수 있다.

경찰은 A씨가 왜 회삿돈을 고객금고에 보관했는지, 80억원이 발견된 금고 소유자가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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