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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중앙회에서 실시한 ‘2020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도내 14곳이 ‘클린뱅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클린뱅크는 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자산건전성의 척도가 되고 있다. 올해는 제주의 14곳을 포함해 전국 287곳이 선정됐다.
중앙회는 5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서는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서귀포농협, 서귀포시축산농협, 안덕농협, 효돈농협 등 4곳이 그랑프리 등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표선농협, 함덕농협, 위미농협, 김녕농협, 대정농협, 중문농협이 ‘금’ 등급을, 제주시농협, 하귀농협, 구좌농협, 한림농협이 ‘동’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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