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경제/관광
관광객 규모 축소…제주경제 전반 ‘휘청’코로나 재확산에 방문객 1년 전 보다 51.3% 감소
소비자심리지수·고용시장 위축…산업 활동도 부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18  15:40: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제주경제가 전반적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년 전보다 5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내국인은 45.3%, 외국인은 98.1% 줄어들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내 여행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전월(-3.3%)보다 크게 확대됐다.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여행업,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침체의 길로 접어든 가운데 소비심리와 고용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전월대비 10.9포인트 하락한 8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도 전년동월과 비교해 2.0% 하락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이나 감소했다.

고용률은 67.1%로 1년 전과 비교해 2.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관광객 규모 축소로 인한 소비심리, 고용 위축 뿐만 아니라 산업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산업별로 보면 농축수산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하액이 전년동월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은 비금속 광물제품의 부진으로 1년 전 보다 2.4%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과 견줘 무려 3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0.6% 올랐다. 같은 기간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아파트매매가격은 201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0.1%)으로 전환됐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