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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 고흐...어서와요 모네”빛의벙커, 올해 전시 주제 ‘지중해의 화가들’ 선정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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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8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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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지난 한 해 빛의벙커에서 관객을 맞이한 빈센트 반 고흐가 떠나고, 지중해의 화가들이 자리를 채운다.

빛의벙커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작품을 ‘지중해의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묶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클림트, 반 고흐에 이은 세 번재 전시다.


빛의벙커는 내달 28일까지 반 고흐전을 마무리한 뒤 차기작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4월 말 오픈한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7개의 시퀀스가 40여 분간 지속되는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그 중심에는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파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가 지킨다.

대담한 색채와 명암의 교차가 매력적인 르누아르,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의 샤갈도 만나본다.
메인 프로그램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과 함께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유로운 드로잉이 특징인 파울 클레 작품도 10여 분 상영한다. 

파울 쿨레는 선명하고 다양한 색채를 장치로 사용한 독일의 화가다. 빛의 벙커에서 미디어아트로는 처음 선보이는 만큼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빛의벙커 관계자는 “올 봄, 빛의 벙커에서 다양한 빛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가 바뀌며 상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지난 12월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해 제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매 전시마다 40분 이상의 메인 프로그램과 10분 내외의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코로나 여파에 따라 현장 관람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해야한다. 안내 직원은 관람객이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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