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제주도와 함께 ‘문화콘텐츠 테크업 브릿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문화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의 매칭과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존 직원 수의 최대 50%까지 신규 채용 후, 월 최대 180만원의 급여와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채용인력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이나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6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 기업당 1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도외기업과의 기술격차 해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중기적인 관점에서 키워나갈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공모는 오는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