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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기관 중 유일하게 ‘2020 조달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해 계약 및 구매업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중 ‘나라장터 활용실적’, ‘조달사업 이용실적’, ‘전년 대비 신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조달청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계약 업무를 추진하면서 507건, 241억원의 조달 구매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달 이용 우수 기관은 계약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며 “제주교육 청렴의 노력이 계약 행정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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