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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련한 ‘동행 온라인 전시’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JDC는 동행 8차 온라인 전시로 양정임 작가의 ‘자아 탐구의 시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행의 마지막 전시다.
동행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전시는 작가가 끊임없이 자아를 발견하며 자신에 대한 통제에서 벗어나 잠재돼 있던 감정들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코로나로 무기력하게 변해버린 일상에 대한 연민을 바탕으로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작업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JDC의 ‘동행’은 마무리 된다.
앞서 문성필의 ‘우리 주변의 나무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미킴, 김일영, 문서빈, 시린, 김성용, 안정희 등이 동행했다.
이번 8차를 포함한 모든 전시는 온라인 관람으로 JDC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JDC 관계자는 “동행 전시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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