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우당도서관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비대면 독서 교육, 어린이·청소년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일상 아트’를 주제로 전숙현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책이란 무엇인가부터 실수 이야기 나누기, 서로에게 이야기 나누기,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다양한 직업 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연계한 미술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의 경우 ‘나는 미디어로 표현한다’를 강은숙 강사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의 뜻과 종류부터 저작권, 촬영 팁, 디카시의 뜻, 디카시 작품집 완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