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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중앙회 상호금융본부에서 실시한 ‘2020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 강화와 미래 성장사업 중점 추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프로모션은 교차판매, 스마트뱅킹, 콕뱅크, 핵심비이자이익, 고정이하여신 관리, 카드, 급여계좌, 저원가성예금, 비대면계좌, 비대면 여신, 농가소득 증대상품 등을 평가한다.
제주농협은 프로모션 첫해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강승표 제주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도내 농·축협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뜻 깊은 결과”라며 “변화하는 시대 제주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산농협과 김녕농협, 함덕농협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우수농·축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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