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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제9회 4·3평화문학상 공모’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286명이 응모했으며, 16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만 보면 지난해 공모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 지침을 확정하고, 오는 2~3월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각 장르별 당선작 1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된다.
상금은 소설 5000만원, 시 2000만원, 논픽션 2000만원 등이다. 소설 당선작은 단행본으로도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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