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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한 JDC 미래전략수렵 용역이 완료 돼 공개
됐다.
이번 용역을 맡은 (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은 약 20년간 JDC 추진했던 사업성과와 경쟁력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제자유도시와 JDC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가치 기반의 국제교류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융합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청정치유도시 삶의 질을 제고하는 지속성장도시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4대 전략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용역진은 가장 먼저 JDC에 제주산업발전 및 미래지향적 신산업을 발굴하는 역할 변화를 주문했다.
용역진이 제시한 4대 추진 전략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국제교류 경쟁력강화, 인적 경쟁력강화와 타 산업과의 연계강화, 청정자원을 활용한 의료 바이오 웰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트램 등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등이다.
(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은 그동안의 JDC의 성과로 6조3000억을 투자해 구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 투자 대비 약 62%를 집행했고, 이에 따른 민가 투자는 총 331%, 생산 및 고용은 누적 45조원과 22만명의 유발효과와 개발사업의 낙수효과를 통해 도내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목표 도입시설 측면에서는 양호 하나 일부 목표달성률은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산업분야별 성과로는 환경 및 국제교류 교역 부야에 성과로 사회발전부문에서 기여를 했다고 평가 했다.
또 국제자유도시조성으로 인해 인구 및 관간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산업업구조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국제자유도시의 추진이 가져온 경제적 효과로 들었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번용역 결과를 추후 제주도에서 수립하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따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JDC가 14억원을 들여 (유)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 20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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