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코로나19로 집합금지업종이 아닌 소상공인들도 임차료 특별융자를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집합금지업종이 아니어서 정부 임차료 융자프로그램 대출대상에서 제외됐던 소상공인들에게 연세범위 내에서 업체당 1천만원 이내로 1,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1일부터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협약최고 대출금리가 0.5% 인하됐는데 이번 임차료 특별융자건은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차보전율을 2.5%로 최대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융자지원 희망 소상공인은 융자추천기관의 추천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하면 2.5% 이자차액을 보전 받을 수 다. 
 이번 임차료 특별융자 신청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2월 1일부터 4월말까지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이후 보증서는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 후 발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