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상현 기자] 서귀포시가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민원센터를 비롯해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민원센터 운영으로 각종 상담 및 복지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및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기관과 MOU를 진행하고, 서귀포시의료원과는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체육회 및 봉사자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맞춤 운동 컨설팅을 운영하고 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바둑 및 장기 등 취미교실과 노래교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회관 내에 있는 장애인보조기기 대여센터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장애 유형별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