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제2공항건설 계획 철회 성명 잇따라정당등 반대 단체, 여론 조사 결과 존중해야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19  16:37: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 반대 51.1% 찬성 43.8%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2공항 건설 찬반을 묻는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공개되자 제2공항 건설을 반대를 주도했던 정당과 관련단체들의 성명이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9일“국토부와 원희룡도정은 도민의 뜻에 따라 제2공항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원 도정이 여론조사가 구속력이 없다면서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무시하거나 왜곡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서도 “국토교통부는 제주도민들의 자기결정권 의사를 존중하여 제2공항 건설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보당은 도민들의 응답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라면서, 환경파괴와 난개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도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국토교통부는 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라고 요구했다.

또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도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반대하는 제주도민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국민과의 대화에서, 그리고 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당정협의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의 선택을 지원하고, 도민의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한 약속을 언급하면서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정의 제2공항 건설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반대 47.0%, 찬성 44.1%

 하지만 원희룡 지사는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를 두고서 그동안 참고사항일 뿐이며, 여론조사 결과에 종속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바 있다.

 이렇듯 이번 여론조사 실시 취지에 대한 해석이 다를 경우  찬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5일 ~ 17일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 2곳의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도민여론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 됐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전아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신공항
왜 반대할까?
먹거리를 주는 떡도 못받아먹나
환경단체는 문명의 혜택을 안받고 살까?
피켓은 환경폐기물인데 모르나

(2021-02-21 01:31:37)
고진기
여론조사결과에 몇가지 의문이 생긴다. 첫째, 이렇게도 중차대한 여론조사를 하면서, 아직껏 중앙매스컴에 등장한 것을 본 적이 없는 한 여론조사기관이 참여하게 되었는지? 둘째, 왜 이기관이 조사한 표본층 중, 다른 한쪽 여론조사기관과는 달리, 유독 여성층에 반대표가 많게 나왔는지? 셋째, 과거 이 여론조사기관이 시행했던 여론조사결과 중, 진보적 여론조사결과가 적잖게 나온 적은 없는지? 국토부는 많은 여론조사정책시행을 했던 부처라 잘 분석, 평가해 내리라 믿는다.
(2021-02-20 21:09:49)
고한
제주도를 동편濟, 서편濟로 더 확연하게 갈라 놓은 것 밖에 남긴 게 없는 이번 여론조사! 동편제 찬성, 서편제 반대....그런데 인구분포 언급은 왜 없는가????
(2021-02-20 10:35:21)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