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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될라”…주택 매매 지속지난달 거래량 1년 전보다 큰 폭 증가
전월세 감소 대비…정부 규제대책 원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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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1  1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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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정부의 새로운 주택 공급대책과 규제대책이 설 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시장에서 매매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대상지역 신규 지정 우려로 주택 매매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104건으로 1년 전 999건에 비해 24.3% 증가했다. 또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0.7% 증가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 거래는 세 달 연속 1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1024건, 12월 1377건, 지난달 1104건 등이다.

특히 제주지역 주택 매매 거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건을 집계한 것으로, 매매 거래 증가는 제주의 전통적 이사철인 신구간을 맞아 늘어난 이사 수요 등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신구간 수요와 맞물리면서 전월(1024건) 대비 34.5%, 전년(1003건) 대비 37.3%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19.8% 감소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 발표 전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1년 전보다 큰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가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가운데 새로운 규제대책을 통해 제주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실제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는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났지만 전월세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1231건으로 1년 전(1404건)과 비교해 12.3% 감소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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