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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시상식이 거행된 '제17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 |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도의회의 활발한 자치입법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의회 ‘제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한국지방자치학회 ‘제17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도 3명의 의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발전 공헌자에 대한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발의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의 향토문화와 지역발전 공헌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이를 연구·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후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대익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는 지속가능한 원격수업 정착 기반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의 ‘제주문화경관 보전 및 육성 조례’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눈높이 조례라는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 시상식은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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