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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대표성과 없다" -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진땀 해명행자위 도정보고 자리, 원지사 인사난맥, 갈등관리 비판이어져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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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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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의원질의와 정책기획실장의 답변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도정보고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의 대표적 성과의 부재, 좁은 인력풀로 인한 인사난맥상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제주도의 진땀 해명이 이어졌다.

23일 오전에 시작된 제39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은 원지사의 대권행보와 그에 비해 저조한 도민지지율을 언급하면서 68개월동안의 임기에 대한 정리와 평가가 이제는 필요한 시점인데 원지사의 가장 큰 업적이 무엇인지를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게 물었다.

 
허 실장이 이에 대해 난개발 방지, 청정제주 관련 기준 세팅, 청년정책으로 다소 추상적으로 답하자, 강 의원은 신구범 전지사의 삼다수나 김태환 전지사의 특별자치도를 예로 들면서 이들처럼 연상되는 대표성과가 부재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강 의원은 대규모 공무원 증원과 2배규모가 된 제주예산을 통해 과거도정보다 여건이 너무 좋아졌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문제, 버스준공영제, 시설공단좌초,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방역의 실패를 제주사회가 심각히 바라본다도 덧붙엿다.

이와 관련해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잃어버린 8년으로 보는 혹독한 평가도 있다”, “겸허히 받아들여서 남은 임기 채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자 허 실장은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도 감사위원회 제5대 양석완 위원장 퇴임으로 위원장 공석이 된 감사위원회 문제도 제기됐다.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후임 위원장 임명까지 오랜 공백을 두는 것은 감사위원회가 행정권력에 대한 통제기관이라는 중요성을 가벼이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전문 인사도 도마에 올랐다. 경영평가 하위권 성적표를 받은 기관장이 연임이 아닌 기관장 공모 형식으로 우회해 다시 기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특정인물에 대한 지사의 편애라며 고의원은 강하게 비판했다.

이외에도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 해석과 수용을 둘러싸고 또 다른 도민갈등 문제로 비화될 조짐과 제주인의 일과 삶(가칭)’ 재단 추진의 타당성, 재난지원금 집행속도에 대한 이견, 제주 균특회계 비율감소에 따른 재정분권 차질등 여러 쟁점들에 대한 질타와 해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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