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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차질 빚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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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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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5873곳의 만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제주지역 1차 접종 대상자는 모두 3193명으로 적잖은 인원이다. 매사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은 법이다. 이미 제주도가 백신 접종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이지만 처음 시행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어서 한치의 빈틈도 없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

 하지만 백신 접종 시작일을 나흘 앞둔 지난 22현재로서는 접종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제주도 관계자의 언급에 비춰 사실상 26일 이후에야 접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명간 정부의 구체적인 백신 공급 계획이 내려올테지만 가만히 앉아서 백신 배정을 기다릴 게 아니라 직접 중앙 정부에 수시 확인하면서 조기 배정을 요청해야 한다. 백신 확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1차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2, 3차 접종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제주지역은 관광지여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곳일 수록 코로나 전파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 정부는 관광지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코로나 백신 배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1차 조기 배정은 물론 2, 3차 배정 시기도 최대한 단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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