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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제주 무역시장…실적 ‘껑충’지난달 수출금액 1년 전 보다 26.2% 증가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1756만 달러 기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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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4  17: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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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연초 제주지역 수출실적이 1년 전보다 증가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2021년 1월 제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 금액은 1년 전보다 26.2% 증가한 1367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은 지난해 11월 19.1% 증가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모노리식집적회로와 농산물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모노리식집적회로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30.3% 증가했고 농산물 역시 1년 전과 견줘 수출 금액이 88.1%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다소 회복세를 보였던 넙치류(148만 달러, -1.9%) 수출 금액은 소폭 감소했고 소라(26만 달러, -12.9%)도 전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1월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84.2% 증가한 3022t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1년 전보다 생수가 464t, 감귤류 463t, 무는 233t 각각 증가하며 전체 수출 물량 증가를 주도했다.

감소세를 지속해오던 수입 실적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다소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9.0% 감소했던 수입 금액은 같은 해 12월 19.4% 증가하며 반전됐다. 

지난달에도 수입 금액은 1년 전 보다 5.3%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수입 1위 품목인 화장품류가 전년 동월대비 32.4% 증가했고 기타 주요 소비재인 향수, 스카시위스키, 로얄제리, 선글라스 등이 동반 증가하며 수입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달 수입 물량도 1년 전보다 1.7% 증가한 1만1925t을 기록했다.

한편 수출과 수입 실적이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폭도 축소됐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75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1883만 달러) 보다 6.9%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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