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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어종 풍어…제주 어업생산량 급증지난해 최근 10년간 최대치 기록
갈치·멸치 등 어장형성 어획량 ↑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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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5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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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의 주력 어종이 풍어를 이루면서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어업생산량은 9만8935t으로 1년 전 8만7974t 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9만3070t) 이후 최대치다.

생산금액 역시 88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품종별로 보면 갈치 생산량이 2019년 2만1281t에서 지난해 2만8989t으로 36.2% 증가했다.

멸치 생산량 역시 2019년 3820t에서 지난해 7124t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참조기 생산량도 2019년 9327t에서 지난해 1만2973t으로 급증했다.

주 어기가 9~12월인 참조기는 서해 저층냉수 세력의 확장에 따라 어군이 남쪽으로 회유하면서 주 어장인 서해 남부 및 제주 북서부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때문에 주 업종인 근해자망어업 등 대부분의 어업에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주 어기가 8~12월인 갈치는 봄철 동중국해의 온난한 해양환경(0.5~1도 상승)으로 인해 월동 이후 제주 주변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으로 북상하는 어군이 증가했다. 또 주 먹이인 멸치의 분포밀도가 크게 증가해 좋은 어장환경이 형성되면서 근해연승어업과 저인망어업 등에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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