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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4.3의 봄이 물들도록"이석문 교육감, 특별법 본회의 통과 입장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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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6  15: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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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6일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입장문을 내고, “도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새 학년 학교 현장에 4‧3의 봄이 가득 물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손가락’을 기억한다. 4‧3 당시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삶과 죽음을 좌우했다”며 “이제는 질곡의 손가락을 내려야 한다. 여야가 합의해 특별법을 통과한 것처럼, 화해와 상생으로 손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함께 손잡고 되돌릴 수 없는 평화와 인권의 시대로 걸어가야 한다. 맞잡은 손마다, 걷는 걸음마다 동백꽃을 피워야 한다”며 “개정안을 근거로 4‧3 수형인들이 명예 회복의 동백꽃을 피워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4‧3은 교육으로 기억되고 이어진다”며 “4‧3평화‧인권교육으로 아이들 삶에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의 동백꽃을 피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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