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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거리두기, 즐거움이 더 가까워집니다
김선희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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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1  1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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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뒤집잔?! 무슨 말이지? 최근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눈에 띄는 문구가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술잔을 뒤집어 엎어 그만 마시자는 의미의 뒤집잔,  보건복지부의 공익광고 영상이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고 혼·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혼·홈술은 술 자체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습관적인 음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음주량 증가의 위험이 있다.

또한 2020년 9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음주경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5%가 ‘혼자 또는 소규모로 마시는 경우가 늘었다’ 라고 답했으며, 48.2%는‘집에서 음주하는 횟수가 늘었다’라고 답해  코로나19 이후 혼술·홈술이 증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음주폐해 예방 홍보를 위해 절주 공익광고를 제작해 약 한달간 전국적으로 송출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서도 광고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술과 거리두기’를 표어로 해 혼술·홈술 대신 혼쿡 혼자서 요리하기, 혼팜 혼자서 식물 기르기, 홈트 집에서 운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개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높이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을 보다보니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꾼 요즘 일상생활 속 여가 시간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으로 즐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술을 즐기진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취미생활도 없었던 나였지만 오늘만큼은 집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영상을 틀어 운동을 해볼 참이다. 코로나19도 건강한 여가생활로 지혜롭게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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