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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김보협  |  서귀포시 정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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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2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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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안녕하세요! ***님 되시지요?”라는 홍보 전화를 받으면 “제 번호를 어떻게 아셨나요?”하고 되묻곤 한다. 그러면 상담원은 “**사이트 회원 가입시 마케팅 활용 동의에 체크해 주셨다”고 대답을 한다. 그럼, 겸연쩍게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설명한 후 전화를 끊는다. ‘오늘도 내 정보는 여기 저기를 떠돌고 있구나’하는 개운하지 못한 기분으로 말이다. 나도 모르게 새어 나간 내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회원 가입시 개인정보처리 방침을 정확하게 검토한 후에 가입하는 것이다. 그 많은 약관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검토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니, <필수>와 <선택>를 구분해 <선택>항목만이라도 꼼꼼히 읽어보자. 열이면 열 <선택>항목에 마케팅 활용 동의가 있을 것이고, 마케팅 홍보용 스팸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면, 이 항목에 체크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둘째, 2년마다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 확인 알림이 온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광고성 정보 제공을 하는 사업자는 고객에게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안내를 2년에 1번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 알림은 ‘향후 2년동안 수신동의를 연장하겠다’는 안내일뿐이니 더 이상의 정보제공을 원치 않는다면 반드시 철회 의사를 밝히자.

셋째는 온라인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관리 페이지를 찾아 마케팅 수신동의내역 확인 후 ‘미동의’해 저장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광고성 문자의 수신동의 철회용 전화번호를 통해 유선상 동의를 철회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이메일의 ‘무료수신거부’ 회신을 이용한 철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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