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경제/관광
라벨 없는 제주삼다수 1억병 출시환경부와 협약...상반기 내 구축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30% 달해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3.03  17:37: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올해 제주삼다수 2ℓ 제품 1억병이 ‘무라벨’로 생산된다.

최근 제주도개발공사는 환경부와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 재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투명 페트병은 재활용품 중에서도 의류용 섬유, 재생페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 국민의 협력이 필수적인 분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을 생산하게 되고, 환경부는 인센티브 지급을 제도화 한다. 또 재활용이 쉬운 제품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농심, 동원에프앤비,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 내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을 출시하고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올해 내 2만톤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EGS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상반기 내 무라벨 투명 페트병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해 6월부터 제주삼다수 2ℓ 제품 1억병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2ℓ 페트병 생산량은 3억4000병으로, 올해 무라벨 제품 생산량은 전체 30%에 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약 64,t의 비닐 폐기물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

한편 공사는 소재 혁신과 함께 다양한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먹는샘물용 재생 페트 사용을 비롯해 제주도의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페트 개발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용기를 활용한다.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전력 대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한다.

공사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를 출시하는 것은 소비자 인식 제고와 페트병 분리배출에 따른 편의성에 집중된다”며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한 근본적인 친환경 경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이 기사는 제주도개발공사의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승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