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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생존수영교육 진행 가능할까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까지 실기 가능
이론 수업도 VR 시뮬레이션 체험 지원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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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3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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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학교 현장의 생존수영교육이 이론 교육 중심으로만 이뤄진 가운데, 올해는 실기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초등학교 3만36명의 학생들이 이론 교육만 받았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는 실내체험교육과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하반기의 경우 감염병 단계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수준에서 실기 교육과 이론 교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은 2시간, 6학년은 4시간씩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4~5학년은 10시간 이상 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론 교육을 위해 초등 생존수영 이론 수업 자료, 해경청 협업 학습 영상 자료, EBS 생존수영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다. 이론 교육 강사를 요청하는 학교에는 일정 자격을 갖춘 강사를 지원한다.

또 단순 이론 수업을 지양하기 위해 구명조끼나 페트병 도구를 활용한 구조 연습과 VR 활용 시뮬레이션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VR 기기 활용을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기 구입비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기 교육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는 학부모 동의 하에 학교가 자체 판단 하에 실시할 수 있다. 거리두기 2단계 부터는 실기 교육은 진행할 수 없으며, 이론 교육으로 대체한다.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면 도내 거점학교 수영장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9곳과 사설 수영장 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원 대상 생존수영교육 직무연수도 올해 8월 중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레저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구조법을 익히고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하게 수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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