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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힐링이 함께하는 ‘작가의 산책길’서귀포시, 이달부터 본격 추진...다채로운 공연 마련
명사 초빙 작품 탐방·탐방객과 동행하는 해설사 배치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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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4  17: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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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올해 작가의 산책길은 코로나시대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소규모·힐링 공연프로그램과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 웰니스 관광 도보여행 등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2021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운영 사업’을 이달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이 펼쳐진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27일 록밴드팀 ‘워킹홀리데이’가 선보인다. 이 팀은 해외 각지에서 음악활동을 하다가 제주에 정착한 탑클래스 뮤지션이 모여 만든 밴드로, 5명이 출연해 색다르고 매력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앞 쉼터에서 지역버스커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달 28일에는 도내 지역가수인 이미소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의 통기타 가수 김형철의 공연이 준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실내 공연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공연 무대가 부족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또다른 만남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일상 속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작가의 산책길 탐방은 해설사 29명이 이중섭거주지, 서귀포관광극장 등 평일 8곳, 주말 9곳에 배치돼 탐방객과 동행하면서 해설을 제공한다.

또 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관내 명사를 초빙해 작품 및 작가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작가의 산책길을 중심으로 진행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엮어 이야기를 정리해 원도심 문화 역사 아카이빙과 작가의 산책길 스마트투어 사진 영상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이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진행되며,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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