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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라스타’가 지난 5일 금요경마 제8경주에서 10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춘 오라스타는 경주 초반 힘을 비축하며 경주를 이어가다 ‘미래황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로 제주마인 오라스타는 10연승을 기록, 제주마 최대 연승 기록인 11전 11승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오라스타는 제주마 사상 최고액인 5억원에 매매가 이뤄지면서 제주 경마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라스타는 2019년 제주경마를 평정한 ‘백호평정’과 같은 모마에서 태어난 자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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