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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핵심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제주의 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장은 지난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및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성과로 신화역사공원 오수 문제 해결을 위한 단지 내 오수유량조정조 설치, 휴양형 주거단지와 관련한 투자자와의 분쟁 해결,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 영어교육도시의 역대 최대 학생 충원율 달성 등을 꼽았다.
이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제주의 회복, JDC의 도약, 지속성장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제2첨단과기단지는 부지조성공사 연내 발주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첨단과기단지 내 중소·창업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도입을 통해 첨단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또 온라인 면세점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특화 DMO 사업 고도화 및 2차 사업 착수, 제주 미래농업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도 제시했다.
이와함께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통한 기관의 도약을 약속했으며,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와 JDC의 미래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각오도 밝혔다.
문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현안 해결 및 제주 가치를 반영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둬왔지만 남은 임기동안은 현재의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기관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기관의 미래 사업 등을 구체화 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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