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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제2공항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비상도민회의 , 지사직 사퇴하라 요구
부임춘 기자  |  kr2000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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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1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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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공항건설 추진 기자회견 중인 원희룡 지사

[제주신문=부임춘 기자] 원희룡도지사가 일명 제주 제2공항건설을 엄숙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혀 시민단체로부터 지사직 사퇴 요구등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원지사 소속정당이면서 민선5기 개방형 제주도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놓고 제주사회 갈등을 조장 확산했던 인물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어, 또다시  과거 빚었던 도민갈등이 재현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월10일 원지사는 도청기자실에서 국토부가 제주도의 입장을 요구한데 대해 도민 여론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전문가집단의 자문을 받은 결과, 접근성이나 환경관리를 포함한 해결 할수 있는 문제들을 빌미로 제주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이자 앞으로 100년의 제주발전을 위해 제2공항건설을 무산 시킬 수 없다며 강력한 지속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 예정지역인 성산지역주민 여론조사에서 한국갤럽 조사에서 64% 엠브레인 퍼불릭 조사에서 65.6% 찬성 결과를 제2공항 입지에 대한 지역주민수요성은 확보의 명분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는 요구라고 분석하면서 이를 제2공항건설에 압도적 찬성으로 해석해 사업추진 이유로 설명했다.

 이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즉각 성명을 내고 “원희룡지사는 도민의 민의를 배반하고 비열하고 비굴하게 토건투기세력에 머리를 조아리는 반도민적 행태를 저질렀다.”며 건너지 말아야할 강을 건너고야 말았다.면서 “도민 64.5%가 도민여론에 따라 제2공항 사업 철회 요구”했다. 이어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의 합의를 통해 제2공항과 관련한 도민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그에 따라 갈등을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더욱이 여론조사 이후 갈등을 야기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도민사회에 약속했다“며 반대 결론이 난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원희룡지사의 역할은 끝났다면서 “압도적 다수 도민의 뜻을 깔아뭉개고 공식절차를 거쳐 확인된 도민의견을 거역한 원희룡지사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원지사를 행해 “도대체 이렇게 도민의 민의를 거스르며 제2공항 강행을 부추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도대체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면서 도민 뜻에 따라 반대 의견을 내야 한다는 견해가 51.1%, 국책사업이므로 의견을 내지 않고 정부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견해가 28.2%, 성산주민의 뜻에 따라 찬성의견을 내야 한다는 견해가 14.5%였던것을 내세우며 80% 도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민의를 대변하지 않는 도지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제주도에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국민의 힘 제주도당도 긴급 논평을 통해 원지사의 입장을 거들었다.

 제주해군기지 도민갈등 중심에 서 있던 이력을 가진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도민여론조사결과와 반하는 제2공항건설사업의 계속 추진요구 입장을 밝힌 원희룡도정의 입장에 뜻을 같이하다면서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제2공항 추진의 가장 중요한 어려움인 지역주민들의 수용성은 성산지역 주민들의 높은 찬성 의견으로 사실상 해소되었다며 중앙당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제주제2공항이 정상 추진되고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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