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16일 도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질병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대 의대 고관표 교수,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형근 단장, 제주한의학연구원 송민호  원장이 참여해 고혈압·당뇨병을 갖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록환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16,543명이고, 매해 신규 등록 환자도 1,200명 이상”이라면서, “만성질환 위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예방 지원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