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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73주년 제주4·3추념식을 기념하는 동백꽃마스크의 기증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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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백꽃마스크 기증식 |
26일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4·3평화기념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 NH농협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위원장 고창균),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지점장 고종호) 으로부터 동백꽃마스크 2,000장을 기부받았다.
동백꽃마스크는 동백로고를 방역마스크에 프린트한 것으로 4·3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기증받은 동백꽃마스크는 오는 4월 3일 4·3희생자 추념식등 4·3관련 추모행사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은 27일 4·3평화공원의 행방불명인 묘역에 조화꽂기,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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