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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29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신속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버팀목자금은 최대 6.7조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영업제한업종이 아닌 일반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112개가 선정돼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도내 여행사업, 전세버스와 여객운수, 공연시설, 유원지나 테마파크, 위생업을 운영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매출감소비율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신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집합금지 업종은 5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29일~30일 양일간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신속지급을 위해 이달 31일까지는 1일 3회, 이후 1일 1회 지급된다.
1차 지급 미포함 업종, 지난해 12월 이후 개업, 매출액이 10억이상의 경영위기업종등은 4월 19일부터 ‘2차 신속지급’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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