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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요 회복 작용…제주 소비지수 ‘개선’올해 3월 CCSI 97.7 기록하며 기준선 목전
입도객 증가 등 영향 경제 상황 의식 높아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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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31  14: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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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가 여행수요 회복 영향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3월 중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7로 전월대비 4.3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해 12월 80선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 1월 91.2를 기록하며 90선을 회복했다. 이후 2월 93.4, 3월 97.7 등 지속 상승하며 기준선인 100선을 목전에 두고있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여행수요 회복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평일 하루 1만명대를 기록했던 입도객이 올 3월 들어 3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 지표 대부분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별로 살펴보면 3월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대비 모두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6)와 소비지출전망CSI(104)도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다.

3월 현재경기판단CSI(63)와 향후경기전망CSI(90)는 전월대비 각각 6포인트, 9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9)와 금리수준전망CSI(111) 역시 전월대비 각각 7포인트, 1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기간 현재가계저축CSI(86)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90)는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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