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경제인 2명이 상공의날(매년 3월 18일)을 맞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추천한 한미경 제주렌터카㈜ 대표이사와 이창민 ㈜호텔신라 제주호텔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한 한미경 대표이사는 1978년에 창립한 국내 최초의 렌터카 브랜드로 최상의 상품, 안전 최우선, 전문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창민 팀장은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 나눔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민 팀장은 25년 재직기간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식재료를 제주산으로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상의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