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 갑 송재호 의원 |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환경과 산업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방안으로 업사이클 산업을 우선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사)제주업사이클협회가 주관하고 JDC가 후원한 ‘그린뉴딜과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돼 새활용(업사이클)의 제도적 추진과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활용 관련 정부 부서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활용 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입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논의했다. 이는 최근 환경기술산업법이 ‘새활용’을 환경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산업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개정안이 통과돼 새활용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토론회에서 송재호 의원은 “제주도가 우선 새활용 방식을 수용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도가 새활용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예산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