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제주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비즈니스에 도입해 창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신청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따라 제주센터는 제주지역 출신이거나, 제주를 기반으로 창업계획이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권역은 전국 최다로 27개사가 선정돼 8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해녀의 부엌과 제주상회가 중기부 선정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센터는 구좌읍 카밀라의 식탁에서 이달 2일,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선발될 경우 기업의 성숙도에 따라 예비창업은 최대 1천만원, 창업을 한 경우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