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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청년방식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전국 21개 대학 학내 4·3주간 추모공간 마련하고 문화 교류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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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2  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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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전국 21개 대학교 학생들이 청년 세대들이 4·3에서 얻은 역사적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학내 문화행사와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3월 27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도내 대학 재학생들이 행방불명인 표석에 조화꽂기 봉사를 하고 있다.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기념해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전국 21개 대학이 "전국대학생4·3평화대행진"을 지난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중이다.  "전국대학생4·3평화대행진"은 제주4·3평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3 주간에 펼쳐지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추모행사이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올해 4.3 주간에는 전국국공립대학연합 10개교, 전국교육대학연합 7개교, 제주지역 4개교 등 21곳의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각 학교의 학생회관과 교정에 4·3희생자 추모분향소를 설치했다. 그리고 분향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소책자 "4·3 머우꽈"과 4·3동백뱃지를 지급하고 있다. 


 제주도내 대학교들은 더욱 활발한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주대학교 온라인 4·3평화의 거리'를 제작하고 온라인 추모 분향소도 운영중이다. '제주4·3 73주년, 희생 그리고 기억' 창작시 공모전, '4·3사건법' 알리기, 포토존 운영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한라대는 '추모의 거리'를 설치하고 4·3진상규명운동을 벌였던 대학생들의 활동사진과 4·3포스터를 전시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 연합은 4·3희생자 추념일을 기념해 제주4·3평화공원에서 행방불명인 표석에 조화꽂기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대학생들의 활발한 4·3인식공유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제주4·3평화재단의 양조훈 이사장은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있어 4·3해결과 미래세대 전승을 이뤄낼 수 있는 힘이 된다"면서 청년층의 4·3 인식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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