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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기 회복세…코로나 재유행 ‘위험요인’도내 中企 이달 업황 전망 전월 대비 큰 폭 상승
2분기 제조기업 BSI도 올라…악화 가능성 여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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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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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봄철 관광객 증가로 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따라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4.4로 전월대비 1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하락세를 보였던 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한 달 만에 반등세를 나타낸 것은 백신접종과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잠재적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81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83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항목별 5개 부문(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 조달여건)의 전망치 모두 전분기와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지역 기업 경기 전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따라 경기가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게 기업들의 중론이다.

실제 올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 리스크를 묻는 질문에 도내 제조기업 절반 이상이 ‘코로나 재유행’을 꼽았다.

또 지난 한해 실적(영업이익)이 전년(코로나 이전)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지 묻는 설문결과 ‘줄었음’(63.6%)이라고 응답한 제조기업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비슷한 수준’(26.0%), ‘늘었음(10.4%)’ 순으로 응답하면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다수의 제조업체는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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