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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매년 지역균형발전 시행계획을 통해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전략 방안도 마련하여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이다.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의 저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개 사업에 9억원이 투입되며 ▲(한림읍) 서답마께 사업 ▲(한림읍) 지역생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 ▲(조천읍) 세계자연유산마을 마을학교 운영 사업 ▲(표선면) 표선 문화 공동체 혼듸 만들기 사업이다.
다음은,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서귀포시 동지역)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 ▲(성산읍~남원읍) 농기계 임대사업 ▲(조천읍~구좌읍)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 등 4개 사업에 14억원이 투입되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 등을 감안하여 지역균형발전 평가 체계를 개선하였으며, 코로나19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제주형 특별방역 지침에 따른 읍면동 및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단계별 대응방안도 세부적으로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역간.계층간 불균형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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