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교육/문화
신창리 해역 3차 발굴조사 착수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07  17:25: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제주박물관은 7일 중국 남송대 유물이 발견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에 대한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엔 3차 조사로,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금제유물이 처음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1990년대에는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첫 발굴조사인 2019년에는 남송대 도자기와 함게 ‘삼가 봉한다’는 의미의 ‘근봉’ 글자가 새겨진 인장 등 목재 인장 두점이 확인됐다. 지난해 2차 조사에서는 중국 선박에서 사용한 대형 닻돌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이 유물들이 신창리 수중유적이 중세 중국 무역선이 난파되는 과정에서 형성됐음을 알려주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번 3차 발굴조사에서는 중국 닻돌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신창리 수중 유적에 남아있을 선박의 잔해 등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과거 해상교류와 무역상황을 규명할 유물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승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