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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야간 ‘해루질’ 제한비어업인 등 수산 동식물 포획·채취 제한 조건 고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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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7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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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야간 ‘해루질’을 제한한다.

어촌계에서는 제주도 주변 마을어장에 대한 어업면허를 취득할 경우 허가된 특정수역에 대해 수산자원에 대한 포획·채취 등의 일정한 어업을 독점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비어업인 및 맨손어업 신고인들이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면서 어촌계 간 지속적인 분쟁이 발생해왔다.

이에 제주도는 비어업인 및 맨손어업인에 대한 수산 동·식물 포획·채취의 제한 및 조건을 고시하고, 이날부터 제한사항을 적용했다.

우선 마을어장 내에서의 조업은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 내로 한정했다.

또 마을어장 내에서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시 특수 제작된 두갈래 이상 변형된 갈고리 등의 어구 및 잠수용 장비(수경, 숨대롱, 공기통, 호흡기, 부력조절기, 오리발, 추 등)의 사용이 제한됐다.

이와함께 마을어장 구역 내에서는 어류, 문어류, 게류, 보말, 오징어류, 낙지류 외에 어업권자가 관리·조성한 패류, 해조류 또는 정착성 수산동물(해삼 등)에 대한 포획·채취도 금지됐다.

한편 도는 고시를 위반할 경우 신고어업자는 어업정지 등의 처벌을 내리고, 비어업인이 신고를 하지 않고 신고어업을 경영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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