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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조짐,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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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8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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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고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이다. 7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600명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명백하다. 코로나19 전파확산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확신과 자영업자들의 고통경감을 위해 영업제한조치와 다중이용시설 제한이 상당부분 완화됐기 때문이다. 봄철 나들이에 나선 국민들의 외부활동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유의미한 경고로서 ‘감염 재생산 지수’가 지난주부터 1.0을 넘었다. 1.0 이상이면 사실상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의 3~4월 대유행 예측이 사전 구상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방역당국도 상당기간 완화됐던 거리두기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미 최소 2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돼야 하지만 국민들의 반감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고심중이라고 한다. 거리두기와 별개로 대다수의 국민이 방역의 위기를 느껴 자발적 협조가 높아지는 수준이 일일 확진자 발생수가 1천명을 돌파하는 시점이라 한다면, 현재 진행 추이로는 수일내 그런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제주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도 눈여겨 봐야한다.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타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입도한 케이스여서, 상춘객과 도외 방문 도민들이 증가하는 4,5월 연휴기간에는 입도객과 도민 모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해이해진 방역수칙준수를 다시한번 다잡아야 한다.  

 무엇보다 전국민 백진접종시기를 당겨야 한다. 접종비율이 높은 국가들이 실증하고 있는 백신효과를 볼 때 정부는 국민들의 외부활동을 옥죌게 아니라, 백신접종을 통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들을 해방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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